냔탑
냔산 위의 참족 탑. 다랑강과 시가지가 내려다보인다.
베트남 · 동남아
뚜이호아는 베트남 중남부 해안의 도시로, 냐짱과 꾸이년 사이에 있다. 도시 동쪽으로 긴 해변이 이어지고, 다랑강이 바다로 흘러든다. 큰 관광 도시는 아니어서, 붐비지 않는 해변에 머물며 주변 해안의 명소를 하나씩 둘러보기 좋다.
옛 푸옌성의 중심 도시였고, 행정 구역 개편 뒤 지금은 닥락성에 속한다. 이 해안 일대는 원래 참파 왕국의 땅이었다. 시내 냔산 위에 참족이 세운 냔탑이 남아 있어 그 시절을 짐작하게 한다.
원양 참치가 많이 잡히는 곳이라 참치 눈 요리와 참치 회, 참치 구이를 내는 식당이 많다. 가는 쌀국수를 얇게 뭉쳐 낸 바인 호이에 돼지 내장을 곁들인 음식도 이 지역에서 흔히 먹는다.
냔산 위의 참족 탑. 다랑강과 시가지가 내려다보인다.
시내 동쪽을 따라 길게 이어진 해변.
도시 북쪽 해안의 현무암 주상절리. 수만 개의 돌기둥이 접시를 쌓아 둔 모양이다.
도시 남쪽 해안의 곶. 언덕 위에 등대가 있다.
작은 어촌 해변. 베트남 영화 촬영지로 알려져 있다.
도시 북쪽의 넓은 석호. 주변 식당에서 조개 요리를 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