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京都

일본 · 동아시아

교토는 천 년 넘게 일본의 수도였던 도시다. 시내 곳곳에 절과 신사, 정원이 흩어져 있고, 교토와 그 주변의 열일곱 곳이 '고도 교토의 문화재'로 세계유산에 올라 있다. 이름난 곳은 늘 붐비지만, 골목 하나만 들어가도 조용한 주택가가 이어진다.

역사

8세기 말 헤이안쿄라는 이름으로 세워져, 메이지 유신 뒤 수도를 도쿄로 옮기기까지 천 년 넘게 궁궐이 있던 수도였다. 당나라 장안을 본떠 바둑판처럼 길을 낸 덕분에, 지금도 동서와 남북으로 곧게 뻗은 길이 많다. 15세기 오닌의 난으로 도시 대부분이 불탔다가 다시 세워졌고, 제2차 세계대전 때는 큰 공습을 피해 옛 모습이 많이 남았다.

음식

교토 음식은 담백하고 섬세하다. 제철 재료를 작은 그릇에 나눠 내는 가이세키, 콩물을 데울 때 생기는 막을 걷어 낸 유바, 갖가지 채소 절임 쓰케모노가 대표적이다. 절의 음식에서 이어진 채식 요리 쇼진 요리도 있다. 남쪽 우지의 말차로 만든 디저트와, 청어 조림을 올린 니신 소바도 교토에서 흔히 먹는다. '교토의 부엌'이라 불리는 니시키 시장에 가면 이런 식재료를 한꺼번에 볼 수 있다.

머문 동네

묵은 곳은 나카교구의 마루타마치 일대다. 교토 교엔과 옛 황궁 교토 고쇼가 바로 북쪽에 있고, 니조성도 멀지 않다. 관광객이 몰리는 교토역 주변이나 기온과 달리, 사무실과 주택이 섞인 조용한 동네다.

이곳의 숙박 장소

Hyatt Place Kyoto

숙박 후기

카테고리 3

교토에서는 하얏트 플레이스 교토에 묵었다. 지하철 가라스마선 마루타마치역 바로 위에 있는 호텔로, 교토역에서는 지하철로 네 정거장 떨어져 있다. 옛 황궁을 둘러싼 교토 교엔이 두 블록 거리이고, 주…

가 볼 데

후시미 이나리 다이샤

붉은 도리이 수천 개가 산길을 따라 이어지는 신사.

기요미즈데라

절벽 위에 나무 기둥으로 받친 본당 무대가 있는 절.

킨카쿠지

금박을 입힌 누각이 연못에 비치는 절.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

교토 서쪽 아라시야마의 대나무 숲 사이로 난 오솔길.

니시키 시장

'교토의 부엌'으로 불리는 좁고 긴 시장 골목. 절임과 두부, 생선 가게가 늘어서 있다.

기온

옛 찻집과 요정이 남은 게이샤 거리. 하나미코지 거리가 중심이다.

니조성

도쿠가와 막부의 교토 거처. 밟으면 새소리 같은 소리가 나는 '꾀꼬리 마루' 복도가 있다.

교토 교엔

옛 황궁 교토 고쇼를 둘러싼 넓은 공원.